아크 ‘엠카’ 출격, 강렬한 눈도장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데뷔곡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오늘(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EP ‘AR·C(에이알스퀘어드씨)’의 타이틀곡 ‘S&S (sour and sweet)(에스앤에스 (사워 앤 스위트))’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아크는 힙한 매력의 스트릿 룩을 입고 등장, ‘S&S (sour and sweet)’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트렌디한 사운드 전개 속에 일곱 멤버는 다채로운 대형 이동을 꾀하며 칼각 군무를 자랑했다. 특히, 아크는 ‘wee-woo-wee’라는 후렴구 노랫말에 맞춰 양쪽 손가락을 교차하는 ‘전파 댄스’로 중독성 높은 무대를 선사, ‘신흥 퍼포먼스 장인’의 등장을 알렸다.
‘S&S (sour and sweet)’는 하이퍼 팝과 후드 팝의 요소를 접목한 일렉트릭 힙합 장르로, 거침없이 달리는 듯한 드럼과 이에 대답하듯 훅 들어오는 랩 라인이 인상적이다. 우화 ‘여우와 포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운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여우처럼 일곱 멤버가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노랫말로 녹였다.
한편, 아크는 미스틱스토리가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대한민국을 포함, 일본, 베트남, 브라질 등 다국적 출신 7인 멤버로 구성됐다. 데뷔 전부터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 ‘다이아몬드형 신인’으로 떠올랐다. 국내외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들의 데뷔곡 ‘S&S (sour and sweet)’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최신 차트와 HOT100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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