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 팬들의 분노의 상징'... 펠릭스의 첼시 이적→처참하게 파괴된 펠릭스의 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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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 팬들은 주앙 펠릭스를 극도로 싫어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 시간) "주앙 펠릭스의 첼시로의 이적이 확정된 이후 ATM의 메트로폴라티노 경기장 밖에 있는 그의 명판은 팬들에 의해 무참히 파괴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주앙 펠릭스의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에서 그 발언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AT 마드리드의 서포터즈는 여전히 펠릭스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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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AT 마드리드 팬들은 주앙 펠릭스를 극도로 싫어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 시간) "주앙 펠릭스의 첼시로의 이적이 확정된 이후 ATM의 메트로폴라티노 경기장 밖에 있는 그의 명판은 팬들에 의해 무참히 파괴되었다"라고 보도했다.
AT 마드리드가 왜 펠릭스를 싫어하는 지는 그의 발언과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펠릭스는 2023/24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것이 항상 자신의 꿈이었다고 말했다. 주앙 펠릭스의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에서 그 발언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AT 마드리드의 서포터즈는 여전히 펠릭스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
펠릭스는 지난 시즌 인터뷰에서 "물론 난 바르샤의 스타일을 선호한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그럴 것이다. 다른 모든 선수에게 물어봐라. 아틀레티코 선수들에게 물어봐도 더 많은 시간을 공격하는 데 쓰고 싶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게 답하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이다"라고 밝혔다.
그 발언이 있고 난 후 그는 지난 2023년 12월 바르셀로나와 ATM의 리그 15라운드 대결에서도 선제골을 넣고 셀레브레이션까지 했다. 그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만이 내가 어떤 식으로 살아왔는지를 안다. 이번 셀레브레이션은 나와 팀원들, 그리고 날 환영해 준 바르샤를 위한 것이었다”라고 밝히며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심지어 그는 경기 도중 AT 마드리드의 센터백인 호세 히메네스와도 언쟁이 있었다, 히메네스는 경합 후 다이빙하지 말라고 꾸짖었는데, 주앙 펠릭스는 땅에서 일어나 "너 지금 나 친 거지, 쳤잖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히메네스는 펠릭스에게 "지금 한번 싸우자는 거지. 도대체 너는 무엇을 원하는데. 진짜 한 판 뜰까?"라고 응수했다.
이제 펠릭스의 첼시 이적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후, 담배꽁초와 빈 맥주 캔 등의 쓰레기가 전설의 거리에 있는 펠릭스의 바닥 명판을 덮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워크 오브 레전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공식 경기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게 헌정되는 명판이다.
펠릭스는 라리가에서 96경기를 포함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31경기에 출전했다. AT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경기는 이달 초 헤타페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것이었다. 펠릭스는 이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펠릭스는 득점을 기록한 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하지만 불만을 품은 아틀레티코 팬들은 경기 내내 펠릭스를 향해 "그 포르투갈 놈, 개XX"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이제 AT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펠릭스는 7년 계약을 체결했다. 펠릭스는 첼시로의 복귀를 완료한 후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게는 집을 찾을 수 있는 기회다. 첼시와 바르셀로나라는 두 번의 임대 끝에 저는 한곳에 영구적으로 머물고 싶었다. 내게 첼시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내가 빛날 수 있는 완벽한 곳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데일리 메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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