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쇼핑몰 알렛츠 대표 ‘사기 혐의’ 출국금지

유병훈 기자 2024. 8. 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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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9일 쇼핑몰 알렛츠를 운영하는 인터스텔라의 박성혜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출국 금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렛츠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는 각각 미정산, 환불 지연 등을 이유로 박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박 대표가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소환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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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종료를 공지한 알렛츠 공식 홈페이지 /뉴스1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9일 쇼핑몰 알렛츠를 운영하는 인터스텔라의 박성혜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출국 금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렛츠는 앞서 지난 16일 홈페이지에서 ‘부득이한 경영상 사정으로 8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

알렛츠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는 각각 미정산, 환불 지연 등을 이유로 박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박 대표가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소환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들의 정산이 지연되면서 전자상거래 회사들의 연쇄 도산 가능성이 커지자, 알렛츠도 ‘제2의 티메프’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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