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상암벌 우중 공연, 오히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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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데뷔 첫 스타디움 입성이었던 5월 상암 콘서트를 회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임영웅의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한편,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28일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에서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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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데뷔 첫 스타디움 입성이었던 5월 상암 콘서트를 회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임영웅의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임영웅이 10만 영웅시대(임영웅 공식 팬클럽명)을 동원했던 '상암벌' 입성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함께 임영웅이 직접 전하는 콘서트 비하인드가 담겼다.
당시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회 공연을 진행했던 임영웅은 둘째 날 공연에서 비를 맞으며 우중 공연을 감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폭우에도 굴하지 않고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 임영웅의 모습은 이번 영화에도 고스란히 담겨 감동을 전했다.
임영웅은 이날 상암 콘서트 당시를 회상하며 직접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첫째 날은 아무래도 처음 공연을 올리는 날이다 보니 머릿속이 그냥 하얗게 됐던 것 같다. 기억도 잘 안나고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빨리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 준비한 걸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마음 뿐이었다"라며 "너무 떨리고 긴장됐는데, 무대에 올라가서도 그렇게 많은 사람을 처음 보니까 긴장이 되더라.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그 덕분에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중 공연에 나섰던 2회차 공연에 대해서는 "둘째 날에는 날씨가 안 좋을 거라는 예측이 있어서 많은 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런데 저는 비오는 날을 굉장히 좋아한다. 공연 때에도 비가 왔는데 정말 좋은 타이밍에 특수효과처럼 비가 와주는 바람에 더 좋은 무대 연출이 됐던 것 같다. 오히려 좋았다"라고 회상, 의연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28일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에서 동시 개봉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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