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환상적이다" 풀럼, 노르웨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베르게 영입

풀럼 FC로 합류한 산데르 베르게. 사진┃풀럼 FC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풀럼 FC가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번리 FC서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비공개고 그는 16번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입단 후 베르게는 "정말 기분이 좋다. 지난 몇 주 동안 약간 왔다 갔다 했지만, 마침내 이 아름다운 경기장에서 유니폼을 입고 앉아 제 미래가 여기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분이 좋다.풀럼은 항상 저를 설레게 하는 팀이었다. 챔피언십과 EPL서 둘 다 경기를 했고, 풀럼이 4-3-3, 4-2-3-1로 플레이하는 방식이 환상적이었다. 클럽의 DNA는 지배적이고, 공격적이며, 좋은 축구를 하는 것이고, 그것이 나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단 수뇌부인 토니 칸은 "베르게를 풀럼에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베르게는 EPL과 국제 대회세서 엄청난 경험을 쌓았고, 이번 주말 시즌 첫 홈 경기를 기대하면서 그가 우리 스쿼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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