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파' 안송이·이예원·최예림, 한화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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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34), 이예원(21‧이상 KB금융그룹), 최예림(25·대보)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예원과 최예림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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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안송이(34), 이예원(21‧이상 KB금융그룹), 최예림(25·대보)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예원과 최예림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를 쳤다. 안송이는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이며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한화 클래식은 우승 상금이 3억600만 원으로 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다.
올 시즌 이미 3승을 달성한 이예원은 유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이예원은 올해 우승으로 다승 부문 1위에 오르면서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는데 한화 클래식 첫날 완벽한 경기력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이예원은 경기 후 "아직 1라운드다. 오늘 감만 잘 유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내일도 티 샷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구 플레이 논란'에 따른 징계 후 복귀한 올해 우승 1회를, 준우승 3회 등 맹활약 중인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공동 18위로 출발했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과 대상 포인트 2위,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1위(69.76타)를 달리던 윤이나는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지난 5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15세 이효송도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이효송은 "이번 대회 목표는 톱10이다. 일본 가서 프로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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