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임영웅 상암콘 다시 본다…"꿈의 무대 만들어준 팬들에 감사 전하기 위해"

오지원 2024. 8. 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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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단독 콘서트를 다시 한번 대중 앞에 내놓는다.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오늘(22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 상암의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던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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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단독 콘서트를 다시 한번 대중 앞에 내놓는다.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오늘(22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 상암의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던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다. 공연 제작기, 임영웅의 소감, 관계자들의 뒷이야기 등도 함께 담겼다.

이날 시사회는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무대 인사를 위해 임영웅이 현장에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수많은 팬들이 잠깐이라도 임영웅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영화관은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라인을 치고 팬들이 기다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고, 팬들은 플래카드를 들거나 팬클럽 티셔츠를 입고 그를 기다렸다.

무대 인사에 참석한 임영웅은 "상암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많은 객석을 채울 수 있을까, 큰 공연을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그렇지만 영웅시대(팬클럽)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뒤늦게 전했다.

특히 그는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 그렇게 많은 사람을 처음 보니까 긴장이 되더라. 조금 지나니까 가족들과 함께 있는 듯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고 콘서트 당시를 떠올렸다.

둘째 날 공연은 우중에 진행됐는데, 이 내용 역시 영화에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나는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좋은 타이밍에 특수효과처럼 비가 와주는 바람에 더 좋은 무대 연출이 됐던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공연에 관한 실황 영화 제작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꿈의 무대를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스케일이 큰 공연이었다. 그렇다 보니 준비하는 과정들을 함께 보여드리면 더욱 팬들이 즐거운 감상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느끼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의 상암 콘서트를 담은 실황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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