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산 촬영 명소서 '가림막' 철거…"당분간 상황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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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만으로 일본 후지산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한 편의점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3개월 만에 철거했다.
19일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카와구치코 당국은 로손 가와구치코역점 앞에 설치한 가림막을 지난 15일 철거했다.
그러나 붐비는 관광객들로 인해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무단 횡단, 사유지 무단 침입 등의 사례가 늘어나면서 후지카와구치코 당국은 지난 5월21일 폭 20m, 높이 2.5m의 가림막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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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이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만으로 일본 후지산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한 편의점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3개월 만에 철거했다.
19일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카와구치코 당국은 로손 가와구치코역점 앞에 설치한 가림막을 지난 15일 철거했다.
해당 편의점은 매장 위로 후지산이 솟은 모습이 보여 후지산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그러나 붐비는 관광객들로 인해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무단 횡단, 사유지 무단 침입 등의 사례가 늘어나면서 후지카와구치코 당국은 지난 5월21일 폭 20m, 높이 2.5m의 가림막을 설치했다.
당초 가림막 철거는 태풍의 접근에 따른 일시적인 조치였으나 다시 설치할지는 불확실하다. 현재 가림막을 위한 기둥이나 와이어는 남아있는 상태다.
마을 측은 "어차피 철거한 것이니, 당분간 상황을 주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담당자도 "관광객의 매너있는 행동이 계속 유지된다면 가림막은 재설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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