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인기'

이진우 2024. 8. 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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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LPG 소형 저장 탱크 및 배관망 보급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에 LPG 소형 저장 탱크와 배관을 설치해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주시와 LPG 사업 관리원은 선도동 야척마을 회관에서 LPG 소형 저장 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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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야척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위한 마을설명회 개최
연말까지 설치 완료...난방비 절약 및 LPG용기 교환 불편 해소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LPG 소형 저장 탱크 및 배관망 보급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에 LPG 소형 저장 탱크와 배관을 설치해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일 경주시가 LPG사업관리원은 선도동 야척마을 회관에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리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경주시와 LPG 사업 관리원은 선도동 야척마을 회관에서 LPG 소형 저장 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야척마을은 등유 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난방비 부담과 잦은 LPG 용기 교환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은 LPG 소형 저장 탱크 및 배관 설치 사업을 크게 반기고 있다.

경주시는 야척마을 LPG 소형 저장 탱크 보급사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2017년부터 월성동 천원 마을과 보덕동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개 마을 461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LPG를 사용하고 난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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