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양성'에도 회담 논의는 계속…'금투세 폐지' 놓고 갑론을박

'코로나 양성' 이재명 격리…전날 만남 가진 조국·허은아 '음성'
25일 여야 대표 회담·양산 방문 비롯 일정 줄줄이 연기
한동훈 "이재명 쾌유 빌어…시간 더 생긴 만큼 충실히 준비"
민주 "생중계 얼마든지 가능…의제 조율 안 되면 파기될 수도"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제가 마스크를 쓴 이유는 짐작하시겠습니다만, 이재명 대표께서 코로나 확진이 되셨는데 제가 어제 대표님을 만났기 때문에 양해해주시고요.]

이재명 대표, 코로나19 양성이라고 합니다. 다행히도요. 이재명 대표가 어제(21일) 만났던 조국 대표와 허은아 대표 모두 음성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번 주 일요일에 예정돼 있었던 여야 대표 회담은 미뤄지게 됐는데요.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대표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시간이 더 생긴만큼 더 충실하게 준비해서 민생을 위한 회담, 정치 복원을 위한 회담, 정쟁 중단을 선언하는 회담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혹시 회담이 취소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잠깐 나왔는데 그건 아니고요. 실무적인 논의도 계속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정하/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 : 어제 오후에 실무회동도 있었습니다. 기싸움을 하면서 회동이 미뤄지고 있다거나 아니면 일부 무슨 관계자 말을 통해서 이런저런 얘기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과 좀 다른 부분이 많다.]

다만 회담은 다음주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했습니다.

[앵커]

이게 건강 문제여서 겅강 문제로 정치 일정이 미뤄진 것에 대한 유·불리를 정치적으로 따지기에는 좀 어려운 문제이기는 한데… 김유정 의원님, 일단 주요 일정들은 다 미뤄지거나 취소가 됐어요.

Q. '코로나 양성' 이재명…일정 차질 예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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