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디지털 기술 활용, 北 정보유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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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에 제시된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민간의 정보 유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서울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 방안 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최근 강원도 고성과 서해 교동도로 각각 귀순한 군인과 민간인 모두 20대 남성이고, 지난해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 196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2030 세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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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에 제시된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민간의 정보 유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서울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 방안 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입국한 탈북민의 80% 이상이 한국 드라마 등 외부 영상물을 본 경험이 있다는 통일부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북한 주민의 열망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최근 강원도 고성과 서해 교동도로 각각 귀순한 군인과 민간인 모두 20대 남성이고, 지난해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 196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2030 세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가동한 대북 확성기 방송이 귀순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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