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덕에 꿈의 무대에" 임영웅 '아임 히어로', 상암벌 감동 어게인[종합] 

유은비 기자 2024. 8. 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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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았던 첫날의 따스함도, 비가 왔던 둘째 날의 운치도.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하 '아임 히어로')시사 및 무대인사 이벤트가 2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무대인사에 참석한 임영웅을 보기 위한 팬들의 인파가 영화 상영관을 비롯해 CGV 로비 전체를 꽉 채워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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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 히어로 무대인사 참석한 임영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날이 좋았던 첫날의 따스함도, 비가 왔던 둘째 날의 운치도. 임영웅의 상암벌 정복기모두를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다니 럭키 영웅시대잖아!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하 '아임 히어로')시사 및 무대인사 이벤트가 2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상영 후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가수 임영웅이 참석해 팬들과 취재진을 만나 직접 인사를 나눴다.

'아임 히어로'는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아임 히어로’는 예매 개시 3일 만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개봉을 일주일 앞둔 22일 기준 예매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무대인사에 참석한 임영웅을 보기 위한 팬들의 인파가 영화 상영관을 비롯해 CGV 로비 전체를 꽉 채워 화제를 모았다.

환호성으로 임영웅을 반기던 팬들은 이후 임영웅의 이름을 연호하거며 그를 맞았고 임영웅 역시 팬들에게 따스하게 손 인사를 건네거나 아이 팬들의 손을 잡아주는 등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 임영웅을 기다리는 팬들. ⓒ연합뉴스

이날 대기 중인 임영웅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에게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리는데 안에서 너무 떨리더라.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라며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 5월 상암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소감에 대해 "상암 콘서트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다. 많은 객석을 채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했고 큰 공연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많았는데 영웅시대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임 히어로'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서는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게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든 자리다. 꿈의 무대를 만들어주신 영웅시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스케일이 큰 공연이었는데 준비하는 무대 뒤 과정을 함께 보여드리면 더욱 즐거운 감상을 하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서 담아내면서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 아임 히어로 무대인사 임영웅. ⓒ연합뉴스

임영웅은 콘서트 첫날과 둘째 날의 차이에 대해 "첫날은 그냥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냥 빨리 올라가고 싶고 준비했던 걸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다. 너무 떨리고 긴장됐다"라며 "무대 올라가는 순간 그렇게 많은 사람을 태어나서 처음 보니까 긴장됐는데 가족들이랑 있어서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폭우로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던 둘째 날에 대해서는 "날씨가 안 좋을 거라는 예측이 있어서 많은 분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난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비 오는 날 런닝을 뛰거나 축구를 하는 것도 좋아한다. 공연 때도 좋은 타이밍에 특수효과처럼 비가 와주는 바람에 더 좋은 무대 연출이 됐던 것 같다"라고 추억하기도 했다.

끝으로 임영웅은 "8월 28일 개봉할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는 끝인사를 남겼다.

'아임 히어로'는 오는 28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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