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52억 '반포주공1단지', 무려 71억에 낙찰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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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한 채가 감정가보다 20억원 가까이 비싼 71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의 감정가는 52억원이었는데, 이보다 20억원 가까이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다.
공공 및 금융기관 채무불이행에 따른 경·공매 등은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되므로 낙찰자는 조합원 지위를 얻기 위해 낙찰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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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한 채가 감정가보다 20억원 가까이 비싼 71억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날 반포주공1단지 전용면적 107㎡에 대한 1차 입찰을 진행한 결과 총 21명이 응찰해 71억 1110만 원에 매각됐다.
이 아파트의 감정가는 52억원이었는데, 이보다 20억원 가까이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다.
전 소유자는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으로 채무를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온 물건으로 알려졌다.
공공 및 금융기관 채무불이행에 따른 경·공매 등은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되므로 낙찰자는 조합원 지위를 얻기 위해 낙찰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는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힌다. 한강변에 붙어 있으며, 35층 520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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