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필리핀 전지훈련서 카지노 출입한 선수에 벌금

정주희 2024. 8. 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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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필리핀 전지훈련 기간 카지노에 출입한 일부 선수들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습니다.

LG는 구단 SNS를 통해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 전날인 20일 밤 일부 선수들이 현지 카지노에 출입해 게임을 한 것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품위손상 행위에 대해 해당 선수들에게 벌금 징계를 내리고 조상현 감독에게 경고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LG 소속 최진수, 허일영, 장민국은 필리핀 현지 카지노에서 소액을 이용한 사실이 팬들의 제보로 알려졌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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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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