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8전투비행단 전투태세훈련 실시 “UFS 연계·군사대비태세 강화”

황선우 2024. 8. 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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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지난 16일, 19∼22일 5일간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과 연계해 전시임무 숙달 및 전투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2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UFS에 연계한 실전적 시나리오를 적용해 각종 주요사태목록(MSEL)에 대한 대처능력 신장, 사전 다영역임무명령서(Pre-MDTO) 수행 능력 검증, 기지·핵심전력 생존성 강화를 위한 기지방호 작전수행 능력 숙달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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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최근 24-2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실시했다. 18전비 장병이 기체에 무장을 장착하고 있는 모습.(사진=공군 제18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지난 16일, 19∼22일 5일간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과 연계해 전시임무 숙달 및 전투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2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UFS에 연계한 실전적 시나리오를 적용해 각종 주요사태목록(MSEL)에 대한 대처능력 신장, 사전 다영역임무명령서(Pre-MDTO) 수행 능력 검증, 기지·핵심전력 생존성 강화를 위한 기지방호 작전수행 능력 숙달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최근 24-2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실시했다. 18전비 장병이 마일즈 장비를 장착하고 야간기지방어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공군 제18전투비행단 제공)

훈련은 국지도발 상황을 시작으로 전시에 이르는 시나리오에 따라 각종 상황을 부여하고 대응하는 지휘소 연습(CPX)훈련과 대테러 종합훈련, 항공기 긴급출격, 긴급귀환 및 재출동, 야간기지방어, 전시숙영, 화생방 종합훈련 등의 야외기동훈련(FTX)으로 이뤄졌다.

특히 18전비는 새롭게 도입한 ‘마일즈(다중통합 레이저 교전 체계) 장비를 사용해 야간기지방어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18전비 장병들은 실탄 사격 없이도 실전과 같은 교전 상황 조성 및 연막탄·폭음통 등을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최근 24-2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실시했다.18전비 장병이 대테러 훈련 중 특작군을 체포하고 있는 모습.(사진=공군 제18전투비행단 제공)

훈련에 참가한 항공작전전대장 황호성 대령(공사 48기)은 “이번 훈련은 24 UFS 훈련과 연계해 다양하고 실전적인 상황에 대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동북부 영공방위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장병 교육과 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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