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히어로' 임영웅, 주제 파악 못 했다 "상암, 많은 객석 채울 수 있을까 고민해"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지난 5월 상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2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하 '아임 히어로')시사 및 무대인사에 참석해 상암 콘서트를 마무리한 소감과 함께 영웅시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5월 상암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소감에 대해 "상암 콘서트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다. 많은 객석을 채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했고 큰 공연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많았는데 영웅시대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임 히어로'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서는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게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든 자리다. 꿈의 무대를 만들어주신 영웅시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스케일이 큰 공연이었는데 준비하는 무대 뒤 과정을 함께 보여드리면 더욱 즐거운 감상을 하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서 담아내면서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임 히어로'는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