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우천까지...포항 이어 청주까지 우천 취소, 청주는 추후 재편성 & 포항은 9월4일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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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2경기가 폭염과 우천으로 각각 취소됐다.
KBO는 22일 청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을 우천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앞서 포항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폭염으로 취소됐다.
이날 포항 경기는 오는 9월 4일 재편성 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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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KBO리그 2경기가 폭염과 우천으로 각각 취소됐다.
KBO는 22일 청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을 우천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이날 2개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앞서 포항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폭염으로 취소됐다.
청주 지역에 비가 뿌리기 시작했지만 곧장 그치면서 경기 개시를 준비했다. 하지만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고 결국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경기는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지 않다. 추후 재편성 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은 수은주가 50도 가까이 오르는 지열로 인해 오후 5시 즈음, 폭염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포항 경기는 오는 9월 4일 재편성 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의 제2구장인 포항에서 열릴지, 아니면 본래 홈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지는 추후 결정될 전망이다.
광주 KIA-롯데전 역시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경기 개시가 지연된 가운데, 수도권에서 열리는 잠실 SSG-LG전, 수원 키움-KT전만 정상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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