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이원석, 마지막 결단은…도이치 의혹도 무혐의 되나?
박은정 "식물총장으로 보여져…결정 보필할 대검 참모는 없을 것"
대통령실 "본질은 '몰카 공작'…수사는 검찰이 알아서 하는 것"
검찰 "'주가 조작 의혹' 김 여사 처분 시점 말하기 어려워"
김성열 "용산의 짜여진 각본 밟고 있어…도이치 당연히 무혐의 나올 것"
[이원석/검찰총장 (오늘) : {총장 직권으로 수사심의위 요청하실 건가요?} 오늘 더 드릴 말씀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이 무혐의 종결을 앞둔 상황에서 시선은 검찰총장에게 쏠렸습니다.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원석 총장, 어제도 오늘도 "드릴 말이 없다"고만 말하는데요. 내일이라고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법 앞의 평등'을 지키고 싶어도 퇴임이 한 달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건데요. 이를 두고 독한 말도 나왔습니다.
[박은정/조국혁신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식물총장이라고 보여지고 이 건과 관련해서는 결정할 권한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지금 나가는 검찰총장의 결정을 보필할 대검 참모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방을 받는 영상이 뻔히 있는데, 기소조차 하지 않는 검찰을 두고 굴욕적이라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다음 달 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면죄부를 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앵커]
함께할 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윤재관 조국혁신당 전략담당부원장,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유정 의원님, 이원석 총장이 어제 퇴근길에도 드릴 말씀이 없다. 오늘 출근길에도 드릴 말씀이 없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국민께 드릴 말씀이 없어 보이죠?
Q. 이원석 검찰총장 "드릴 말씀 없다"…의미는
Q. 다음 달 퇴임 이원석 총장…검사가 말 들을까
Q. 몰카 공작? vs 검찰의 치욕스런 무혐의 결정?
Q. '명품백 무혐의'에 검찰 내부서 다른 목소리?
Q. 검찰 결론과 별개로 김건희 여사 사과 필요성 있나
Q.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처분 전망은
Q. '주가 조작 의혹' 무혐의 나올 경우, 여론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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