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티메프 사태’…돌연 폐업한 알렛츠 대표 출국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규모 미정산·환불 지연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박성혜 인터스텔라(알렛츠 운영사) 대표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알렛츠 운영사인 인터스텔라의 박 대표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박 대표가 국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대규모 미정산·환불 지연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박성혜 인터스텔라(알렛츠 운영사) 대표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알렛츠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부득이한 경영상 사정으로 오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후 업체와 연락이 끊기자 미정산·환불 지연으로 피해를 봤다는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고소장이 수십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대표가 국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정산·환불 지연으로 돌연 알렛츠가 폐업을 결정하며 일각에서는 ‘제2의 티메프 사태’가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접수된 알렛츠 관련 상담은 370여건이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 65만원으로 어떻게 사나" 65세 이상 월평균 연금액 최저생계비 절반
- "택배·음식 없어진 게 혹시?"…옥상서 홀딱벗고 낮잠 잔 20대男
- "한밤중 경찰 찾아와...아내도 큰 충격" 서경덕, 살해 협박 받아
- 이창명, 13세 연하 골퍼 박세미와 재혼 "14년 열애…두 아이도 응원"[직격인터뷰]
- 뉴질랜드서 한국 스키팀 3명 사망 보도에…대한스키협회 “사고 파악중”
- 광주 병원에 사제 폭발물 던진 용의자 인상착의 보니
- 열난다고 무조건 응급실 갔다간..본인부담 확 는다(종합)
- "차 빼달라" 부탁에 도끼 들고 달려든 차주…쌍방폭행 주장까지
- 태풍 '산산' 한반도 관통하나…엔비디아, 기상 예측 AI '스톰캐스트'는 알고있다
- "살려달라" 외쳤지만 무시…태연히 '커피' 마시러 간 살인범 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