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협 탄녹위원장, GGGI 첫 한국인 사무총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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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첫 한국인 사무총장으로 김상협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NGO로 출범한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는 2012년 국제기구로 전환돼 48개 회원국이 가입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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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는 첫 한국인 사무총장으로 김상협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NGO로 출범한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는 2012년 국제기구로 전환돼 48개 회원국이 가입돼있습니다.
연구소 측은 반기문 의장과 일부 회원국 대표를 중심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 세계 8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면접을 거쳤고, 김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해 4년 동안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지난해 탄소 중립 녹색성장 국가 전략과 제1차 국가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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