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김택민, 대통령배 복싱 男 일반 대회 4연패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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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민(성남시청)이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주태욱 감독의 지도를 받는 김택민은 2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86㎏ 이하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연속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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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김민서, 48㎏ 이하급에서 곽범서 제압하고 패권 차지
김택민(성남시청)이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주태욱 감독의 지도를 받는 김택민은 2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86㎏ 이하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연속 패권을 안았다.
김택민은 이번 대회 8강전에서 박동현(국군체육부대)에 기권승을 거둬 4강에 올랐고, 강병진(남해군청)을 2라운드 RSC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김대훈(울산광역시청)을 상대로 2라운드 ABD승을 거둬 왕좌에 올랐고, 4년 연속 대통령배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팀 동료인 윤태근은 51㎏ 이하급 8강전에서 장우섭(원주시청)에 5대0 판정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이수민(충주시청)을 상대로 WP 3대1 승리를 거둬 결승에 올랐다.
윤태근은 결승전에서 김운식(서울시청)을 만났고, 2라운드 ABD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성남시청은 금, 은메달 각각 2개를 획득해 종합 준우승을 거뒀고, 국군체육부대가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보령시청은 3위에 입상했다.
주태욱 성남시청 감독은 “김택민은 연타 훈련에 중점을 둬 대회를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윤태근은 복싱을 감각적으로 잘하는 선수다. 특히 동체 시력이 뛰어난데 그 부분을 더 극대화 시켰더니 호성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둘 모두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을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서(김포시청)는 48㎏ 이하급 결승전에서 곽범서(청양군청)를 상대로 1라운드 기권승을 거둬 정상에 섰고, 92㎏ 이하급에 나선 김정한은 김동회(보령시청)을 만나 1라운드 기권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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