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민주당 신영대 의원 소환

'새만금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을 최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0일 신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의원은 태양광 사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 서 모 씨로부터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군산시체육회 관계자 등과 함께 민주당 지역구 후보 경선 과정에서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신 의원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태양광 비리 의혹에 연루된 서 씨는 지난 5월 재판에 넘겨졌고,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체육회 관계자는 어제(21일) 구속돼 검찰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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