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김세연, 대학회장기양궁 2관왕 명중

황선학 기자 2024. 8. 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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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경희대)이 제27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양궁대회에서 여자부 2관왕에 올랐다.

최희라 감독·김희관 코치의 지도를 받는 김세연은 22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에서 60m서 344점을 쏴 팀 후배 염혜정, 윤지희(동서대)와 공동 1위에 오른 뒤 개인전 결승서도 탁해윤(순천대)을 세트 스코어 6대2로 제쳐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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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60m 우승 이어 개인전서도 탁해윤 제치고 1위 차지
제27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양궁대회 여자부 2관왕에 오른 김세연. 경희대 제공

 

김세연(경희대)이 제27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양궁대회에서 여자부 2관왕에 올랐다.

최희라 감독·김희관 코치의 지도를 받는 김세연은 22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에서 60m서 344점을 쏴 팀 후배 염혜정, 윤지희(동서대)와 공동 1위에 오른 뒤 개인전 결승서도 탁해윤(순천대)을 세트 스코어 6대2로 제쳐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김세연은 개인전 결승 1세트서 3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30-29로 앞서 2점을 선취한 뒤, 2세트서 급격히 난조를 보이며 25-27로 내줘 2대2 동률을 허용했다.

하지만 3세트서 다시 안정을 되찾아 29-28로 따낸데 이어 4세트도 28-26으로 앞서며 승점 2를 추가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남자 90m서는 최두희(경희대)가 313점을 쏴 준우승했고, 30m서도 김동현(경희대)이 35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70m 장미(335점)와 50m 김예후(이상 경희대·337점)도 준우승했다. 김예후는 30m서는 354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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