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서진 팬클럽 세브란스병원에 6,102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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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 팬클럽 '닻별'이 세브란스병원에 6,102만2,000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박서진이 팬클럽과 함께 후원한 금액만 1억5,102만 원을 넘었다.
박서진 팬클럽은 "박서진 생일을 기념해 시작한 이번 모금에서 단일 기부액 기준으로 가장 큰 금액을 모았다"며 "박서진과 함께 팬클럽도 선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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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서진 팬클럽 ‘닻별’이 세브란스병원에 6,102만2,000원을 기부했다. 닻별은 후원금 전달을 위해 팬 카페에서 11일부터 4일간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에 참여한 팬만 565명에 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치료비·간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로 지원 대상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부로 박서진이 팬클럽과 함께 후원한 금액만 1억5,102만 원을 넘었다. 2020년부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박서진, 닻별은 희소 질환 어린이뿐만 아니라 장애 어린이 수술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기부를 통해 성공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만 22명에 이른다.
박서진 팬클럽은 “박서진 생일을 기념해 시작한 이번 모금에서 단일 기부액 기준으로 가장 큰 금액을 모았다”며 “박서진과 함께 팬클럽도 선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팬클럽과 함께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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