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변제로 말다툼 끝에 지인 흉기로 찌른 40대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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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채무 변제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해 체포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주택에서 3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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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지인과 채무 변제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해 체포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주택에서 3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과거 배달 대행업을 함께 하던 사이로 B씨는 A씨에게 채무를 지고 있었다.
A씨는 이날 B씨에게 채무 변제 얘기를 하자며 자신의 거주지로 불러 얘기를 나누다 말 다툼 끝에 흉기로 B씨의 얼굴과 목을 찔렀다.
그는 다음날 오후 1시 33분쯤 마산동부경찰서를 찾아 자신의 범행을 자수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양덕동 A씨의 거주지에서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998년에도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복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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