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태계 육성에 힘 합치는 與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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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여야 의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초당적 연구포럼이 국회에 출범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와 성 의원이 공동 대표위원을 맡고 여야 의원들이 함께하는 '코리아 AI 포럼'이 오는 26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박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코리아 AI 포럼은 여야 의원들이 함께 정례적으로 AI 정책을 논의하고, 실제 입법으로까지 이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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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 AI연구 포럼 곧 출범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여야 의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초당적 연구포럼이 국회에 출범한다. 국민의힘에선 사무총장과 정책위원회 의장을 지낸 성일종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찬대 원내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았다. AI 기본법 제정과 국가전략기술 지원 등을 통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손을 맞잡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와 성 의원이 공동 대표위원을 맡고 여야 의원들이 함께하는 ‘코리아 AI 포럼’이 오는 26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박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코리아 AI 포럼은 여야 의원들이 함께 정례적으로 AI 정책을 논의하고, 실제 입법으로까지 이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AI 산업 육성 전략 마련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모색 △여야 간 AI 관련 법안 실무 논의 테이블 구축 등에 초점을 두고 활동하기로 했다. 26일 ‘범국가적 AI 산업 육성 및 AI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리는 첫 토론회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등 AI 관련 정부·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성 의원 측은 “포럼 구성을 위한 논의는 몇 달 전부터 있었다”며 “AI 기본법 제정 등에 여야가 함께 목소리를 내보자는 취지로 관련 법안과 정책 전반을 의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국방위원장과 당내 원전산업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미래를 위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여러 단체에서 왕성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AI 관련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정상원/배성수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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