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동 해양클러스터 17개 기관, 시민 곁으로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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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소재 기관이 공동으로 첫 축제를 열고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17개 기관(입주기관 14개, 지원기관 3개)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회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Festival(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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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소재 기관이 공동으로 첫 축제를 열고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해양클러스터는 10년 전 해양수산 관련 기관이 동삼동으로 이전, 집적된 것으로 국내외 관련 이슈를 연구개발 조사 분석하는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17개 기관(입주기관 14개, 지원기관 3개)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회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Festival(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 및 주관하는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협의회는 입주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동삼혁신지구를 세계적인 해양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2013년 출범했다. KIOST를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동행 선포식, 김승진 선장과 최종열 탐험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김재혁)의 특별강연과 김영진 마술사의 해산물 마술공연, 입주기관별 개방 행사가 마련돼 있다. 과학유튜브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고 있는 ‘궤도’는 ‘지구에 숨겨진 가장 거대한 미지의 세계, 심해’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해양박물관 로비에서는 부대행사로 해양클러스터 기관이 참여하는 성과전시회와 채용설명회도 개최된다. 이들 기관은 대개 국책 연구기관으로 관련 분야 취업준비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 및 토크콘서트’ ‘기관별 개방행사’ ‘특별강연’ ‘마술공연’ 등 행사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의 제한으로 온라인을 통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홈페이지(www.kiost.ac.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 친화 행사 개최와 클러스터 기관 간 협업을 축하할 예정이다.
KIOST 이희승 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기관장협의회는 최근 해양클러스터 홍보협의체를 발족했다. 홍보협의체는 각 입주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융합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클러스터의 공동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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