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구단? NO! '토트넘 깜짝 1위' 선정 "EPL 구단 중 가장 경영 잘하는 팀"

이원희 기자 2024. 8. 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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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토트넘이 깜짝 1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가운데 가장 경영을 잘하는 팀으로 뽑혔다.

그동안 토트넘은 '짠돌이 구단' 이미지로 유명했는데, 구단 경영 부분에서 EPL 1위에 올라 자존심을 세웠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영국에서 가장 운영이 잘 되는 구단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토트넘은 경기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반복적인 운영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기장 밖에서도 큰 진전을 이뤄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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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오른쪽). /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이 깜짝 1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가운데 가장 경영을 잘하는 팀으로 뽑혔다.

영국 페어 게임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EPL 구단 중 경영에 있어 가장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이번 순위는 재정 안정성과 경영 관리, 평등과 윤리, 지역사회 및 팬과 관계 등 4가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개 구단들을 평가해 이뤄진 것이다.

토트넘의 경우 100점 만점에 68.2점을 받았다. EPL 구단 중 가장 높은 점수에 해당한다.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2위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여러 항목 중 토트넘은 평등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토트넘 외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5.4점을 받아 EPL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정적 안정성과 경영 방식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영국 더 가디언은 "리버풀과 첼시, 풀럼, 브렌트포드도 10위 안에 드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토트넘은 '짠돌이 구단' 이미지로 유명했는데, 구단 경영 부분에서 EPL 1위에 올라 자존심을 세웠다.

손흥민. /AFPBBNews=뉴스1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영국에서 가장 운영이 잘 되는 구단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토트넘은 경기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반복적인 운영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기장 밖에서도 큰 진전을 이뤄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기뻐했다.

한편 전체 1위는 스코틀랜드 명문구단 셀틱이 뽑혔다. 대한민국 미드필더 양현준이 뛰고 있는 팀이다. 셀틱은 총점 80.6점을 기록했다. 재정 안정성과 경영 관리, 평등과 윤리 3개 항목에서 1위에 올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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