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이규혁, 10년 전 첫 만남부터 재회의 순간까지... 운명 스토리 대공개

정에스더 기자 2024. 8. 22.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10여 년 전 '김연아의 키스&크라이'에서 처음 만나 스케이트를 계기로 약 일년 반 동안 사랑을 키웠음을 알렸다.

한편, 손담비 모녀와 이규혁의 이야기가 담긴 '아빠하고 나하고' 36회는 23일 저녁 8시 TV 조선3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저녁 8시 TV 조선3 재방송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10여 년 전 '김연아의 키스&크라이'에서 처음 만나 스케이트를 계기로 약 일년 반 동안 사랑을 키웠음을 알렸다. 이후 각자의 바쁜 일 때문에 이별했지만, 손담비의 생일에 우연히 재회하며 연인으로 다시 발전했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손담비는 이 만남을 "온 우주가 나를 결혼으로 밀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표현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규혁 역시 결혼을 한때 포기했었다고 고백하며, 손담비와의 재회가 그에게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주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이 보여준 가족에 대한 다정한 태도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이규혁이 시어머니의 손을 다정하게 잡는 모습을 보고 "내가 바란 가족의 모습"이었다며 마음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이규혁은 장모에 대한 애정도 깊이 드러냈다. 그는 장모 이인숙이 생일마다 손편지와 선물을 준비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그 속에 담긴 손담비에 대한 걱정과 사랑을 읽을 때마다 마음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이인숙은 사위에게 "우리 딸을 더 사랑해달라"는 의미로 편지를 쓴다고 밝히며, 딸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손담비는 엄마 이인숙이 결혼할 때 10년 모은 적금을 깨서 남편에게 3천만 원짜리 시계를 선물한 일화를 전하며, 엄마의 이러한 행동을 통해 남편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규혁은 장모님의 사랑이 담긴 편지를 받을 때마다 자신이 이 사랑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세 사람이 함께 방문한 스케이트장에서 이규혁은 스케이트장에 처음 온 장모를 위해 직접 썰매를 끌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인숙은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며 큰 행복을 느꼈고, 손담비 역시 어린 시절 추억이 부족한 자신과 엄마의 상황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손담비는 자신이 부모에게 먼저 다가가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나는 완전 감정형 인간인데 엄마 앞에서는 이성적인 거 같다"라고 말하며 본인을 되돌아봤다. 

한편, 손담비 모녀와 이규혁의 이야기가 담긴 '아빠하고 나하고' 36회는 23일 저녁 8시 TV 조선3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