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과 병원서 폭발...95명 대피·피의자 검거

나현호 2024. 8. 22. 18: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상무 지구에 있는 7층짜리 건물의 3층 치과병원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 있는 의료기관의 직원과 환자 등 9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치과 병원의 천장 장식이 녹아내리고 집기가 그을렸습니다.

경찰은 치과 병원에서 진료받은 적이 있는 78살 김 모 씨를 두 시간 만에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CCTV 확인 결과 김 씨는 부탄가스 통 4개와 인화물질을 넣은 상자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