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 정책 298개 제안…사회 갈등 과감히 다룰 것"

곽민서 2024. 8. 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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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은 22일 "앞으로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사회 갈등 원인에 대해 더욱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다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통합위 전체회의에서 2기 통합위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2기 통합위는 활동 기간 713회에 걸쳐 공식 회의를 개최했고, 치열한 의제화 과정을 통해 총 298개 정책 제안을 정부에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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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위, 내달 3기 위원회 출범…대통령 보고 예정
발언하는 김한길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역활력 제고 특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26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은 22일 "앞으로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사회 갈등 원인에 대해 더욱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다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통합위 전체회의에서 2기 통합위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2기 통합위는 활동 기간 713회에 걸쳐 공식 회의를 개최했고, 치열한 의제화 과정을 통해 총 298개 정책 제안을 정부에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통합위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이해관계자 갈등 조율에 중점을 뒀다면, 3기 통합위는 근본적인 사회 갈등 원인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도전 과제로는 지역주의, 기후 변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를 제시했다.

지난 2022년 7월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로 출범한 통합위는 1, 2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대통령 보고를 거쳐 다음 달부터 3기 활동을 시작한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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