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중국 남방항공 상호 협력 논의

곽선정 2024. 8. 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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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중국 항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22일) 시청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만나 광주시 관광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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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중국 항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22일) 시청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만나 광주시 관광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다음 달 7일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왕쉰 한국지사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문화예술 도시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광주시의 문화예술,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중국 관광객과 광주·전남에 있는 기업체, 중국 유학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복항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방항공은 1991년 설립된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크고,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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