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중국 남방항공 상호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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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중국 항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22일) 시청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만나 광주시 관광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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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가 중국 항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22일) 시청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만나 광주시 관광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다음 달 7일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왕쉰 한국지사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문화예술 도시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광주시의 문화예술,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중국 관광객과 광주·전남에 있는 기업체, 중국 유학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복항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방항공은 1991년 설립된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크고,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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