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국회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지원 요청

이진우 2024. 8. 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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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지원 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정재 의원과 이상휘 의원을 잇따라 만나 영일만 횡단 대교 건설, 이차전지 특화 단지 지하 관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신산업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들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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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이상휘 의원 만나 지역 현안 사업 및 신규사업 설명하고 협조 당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지원 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정재 의원과 이상휘 의원을 잇따라 만나 영일만 횡단 대교 건설, 이차전지 특화 단지 지하 관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신산업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들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2일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국회를 방문해 김정재 의원과 이상휘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 및 신규사업 설명하고 협조 당부했다. [사진=포항시의회]

영일만 대교는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조속한 착수와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공동 지하 관로 설치공사, 포항 특정경비지역 사령부 침수 예방사업,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에 힘써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영일만에서 추진되는 석유 시추 국책사업의 중심 배후 항만에 포항 영일만항이 추후 지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하고, 오일&가스 해저 분리 시스템 실증기술 개발사업, 체인지업 그라운드 지역 확산 모델 구축 사업 등 지역 신산업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건의하며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일만 의장은 "내년도 재정 여건이 어느 해보다 어렵겠지만, 오늘 건의한 사업들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은 물론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와 공조하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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