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국민배우 이순재X견공 소피, 포스터 공개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9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지은 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개소리’는 국민 배우 이순재를 필두로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박성웅, 연우, 김지영, 이수경 등 ‘믿보배’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개와 소통하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간다는 ‘개소리’의 신선한 설정이 공개돼, 미스터리부터 힐링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22일 ‘개소리’의 주역인 이순재와 견공 소피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 이순재는 자신에게 무언가를 속삭이는 소피에게 귀를 기울이고 있어, 마치 사건 해결에 몰두하는 탐정과도 같은 무드를 보여주고 있다. 소피 역시 드디어 자신과 뜻이 통하는 인간을 만나 반가워하며 말을 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렇듯 서로에게 유일무이한 관계가 될 이들의 서사와 관계성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둘의 관계가 단순히 거제도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공조 관계에 그치는 것이 아닌, 남들은 듣지 못하는 둘만의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관계로 발전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올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드라마 ‘개소리’의 첫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개소리’ 제작진은 “‘브로맨스’와 ‘워맨스’ 등 다양한 관계를 조명하는 작품들이 많아진 가운데, ‘개소리’는 인간과 개의 케미스트리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로서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드릴 예정이다. 서로를 만나 변화하는 두 주인공의 관계에도 집중해서 드라마를 즐겨 주시면 훈훈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OTT 특화 콘텐츠로 선정, 제작지원한 드라마 ‘개소리’는 ‘논스톱5’를 집필한 변숙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3인칭 복수’와 ‘훈남정음’ 등으로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유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오는 9월 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