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국내·세계 시장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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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19%로 1분기에 이어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애플이 42%의 점유율로 1위였고, 삼성전자는 16%, 샤오미는 7%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판매량 기준 점유율 7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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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량은 삼성 76%, 애플 22%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국내는 판매량 기준, 세계는 출하량 기준이다. 판매량은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출하량은 공장에서 매장으로 보낸 양이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19%로 1분기에 이어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애플의 점유율은 16%, 샤오미는 15%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애플이 42%의 점유율로 1위였고, 삼성전자는 16%, 샤오미는 7%로 뒤를 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 2분기보다 8% 성장한 2억8910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8%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판매량 기준 점유율 7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갤럭시 A15, 갤럭시 버디3 등 중저가 모델 출시 영향으로 1분기 대비 1%p 상승한 수치다. 올해 3분기에는 지난 7월 출시한 갤럭시Z 플립6 등 신제품 효과로 점유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계속해서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 애플의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35%를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24%, 2분기 22%로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높은 판매가격과 신작 출시 전 대기 수요로 인해 판매량이 위축된 것으로 평가했다.
삼성과 애플 이외의 다른 제품들의 국내 점유율은 총 2%대로 미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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