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TK 행정통합 절충안 모색"…산격청사서 관계기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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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청사 소재지 위치 등을 놓고 이견이 나오는 가운데 행정통합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22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남호성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국장,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행정 통합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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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청사 소재지 위치 등을 놓고 이견이 나오는 가운데 행정통합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22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남호성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국장,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행정 통합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사 소재지 등 일부에서 다른 견해가 나오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통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절충안을 계속 모색하기로 했다.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합의안을 마련해 정부로 건의해야만 정부 차원의 검토가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신속히 합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구시는 이달까지 경북도와 최종 합의안을 마련해 9월까지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시·도의회의 동의를 거쳐 내년 2월 국회에서 특별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앞서 16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합의안이 이달 말까지 나오지 않으면 장기 과제로 넘길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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