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GDP 90%와 FTA" 尹정부 통상정책 로드맵

홍혜진 기자(honghong@mk.co.kr) 2024. 8. 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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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로 확장해 '경제영토'를 세계 1위 수준으로 키운다.

한 총리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주요 신흥 시장으로 FTA 네트워크를 더 넓게 확대해 우리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드맵에는 FTA 네트워크를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전 세계 GDP의 90%(77개국)까지 확충하는 목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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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로 확장해 '경제영토'를 세계 1위 수준으로 키운다. FTA와 경제동반자협정(EPA)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첫 통상 청사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상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주요 신흥 시장으로 FTA 네트워크를 더 넓게 확대해 우리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드맵에는 FTA 네트워크를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전 세계 GDP의 90%(77개국)까지 확충하는 목표가 담겼다. 현재 우리나라의 FTA 체결률은 85%(59개국)로, 88%인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2위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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