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자만 내는 거치기간 없앤다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4. 8. 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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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급증하는 가계대출 관리에 들어가면서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거치 기간 폐지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거치 기간이 폐지되면 차주들은 원금과 이자를 곧바로 분할 상환해야 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거치 기간은 대출 이후 원금은 갚지 않고 이자만 납부하는 기간을 의미하는데, 통상 주담대는 1년 정도 거치 기간을 둘 수 있다.

거치 기간이 폐지되면 차주들은 대출 이후 바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 대출 규모를 줄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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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주담대 조이기

정부가 급증하는 가계대출 관리에 들어가면서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거치 기간 폐지까지 검토하고 나섰다. 거치 기간이 폐지되면 차주들은 원금과 이자를 곧바로 분할 상환해야 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5대 은행이 지난달부터 22차례 주담대 금리 인상 조치를 내놓았음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잡히지 않자 금리 외 관리 수단까지 적용을 추진하는 것이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주담대에 대한 거치 기간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거치 기간은 대출 이후 원금은 갚지 않고 이자만 납부하는 기간을 의미하는데, 통상 주담대는 1년 정도 거치 기간을 둘 수 있다. 거치 기간이 폐지되면 차주들은 대출 이후 바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 대출 규모를 줄이게 된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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