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꽃' 총경 386명 인사…서울내 경찰서장 13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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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22일 시·도경찰청 과장급, 일선 경찰서장급에 해당하는 총경 38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 홍보담당관에는 장연원 강원 정선서장, 감찰담당관에는 서울청 경무기획과 이창열 총경, 인권보호담당관에는 주승은 서울청 여성보호계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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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안보범죄분석과장에 황영선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경찰청이 22일 시·도경찰청 과장급, 일선 경찰서장급에 해당하는 총경 38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 홍보담당관에는 장연원 강원 정선서장, 감찰담당관에는 서울청 경무기획과 이창열 총경, 인권보호담당관에는 주승은 서울청 여성보호계장이 임명됐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는 방유진 서울 은평서장, 경무담당관에는 빈중석 서울 종로서장, 인사담당관에는 이용욱 서울 중부서장, 국제공조담당관에는 박재석 서울 구로서장이 전보됐다.
신설된 경찰청 안보수사국 안보범죄분석과장에는 황영선 경찰청 안보기획관리과장이 보임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1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대공 수사력 강화를 위해 안보수사국 내에 '안보분석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장에는 변민선 서울 성동서장, 금융범죄수사대장에는 이충섭 서울 서초서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서울 종로서장(공경현 서울 제7기동대장), 동작서장(정석화 본청 사이버테러대응과장)을 비롯해 중부·성북·성동·강북·금천·관악·구로·서초·노원·은평 등 서울 관내 경찰서장 31명 가운데 13명이 교체됐다.
지난 10일 조 청장 취임 후 치안정감·치안감 전보 인사가 난 데 이어 총경 전보 인사까지 나면서 고위직 인사는 대체로 마무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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