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野 ‘후쿠시마’ 토론회···또 ‘괴담 공포 마케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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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를 주도한 박석운 씨가 이끄는 단체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정부가 한일 수산물과 바닷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4만 4000회의 방사능 검사를 해보니 99.8%는 불검출, 0.2%는 기준치 50분의 1 이하 검출로 나왔습니다.
야당이 근거 없는 '공포 마케팅'에 대해 사과하지는 못할망정 괴담 키우기에 다시 나서는 것은 누구를 위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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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야 3당이 22일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1년, 과연 안전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를 주도한 박석운 씨가 이끄는 단체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정부가 한일 수산물과 바닷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4만 4000회의 방사능 검사를 해보니 99.8%는 불검출, 0.2%는 기준치 50분의 1 이하 검출로 나왔습니다. 야당이 근거 없는 ‘공포 마케팅’에 대해 사과하지는 못할망정 괴담 키우기에 다시 나서는 것은 누구를 위한 건가요.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4 세계 2000대 기업’ 명단에 61개의 한국 기업이 등재됐습니다. 이 가운데 2015년 이후 새로 진입한 한국 기업은 16개로 26.2%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2000대 기업 중 신규 진입 기업 비율 33.8%보다 낮은 셈이죠. 새로운 스타 기업들이 계속 등장해야 경제 역동성이 높아지고 신성장 동력도 점화될 수 있을 텐데요.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관정이 더 뛰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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