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9월 26일 제40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개최

"부모 사후 장애자녀의 지속가능한 보편적 삶을 보장해야"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제40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가 9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소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자녀의 바른 성장방향의 설정과 일반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자녀의 양육으로 지친 장애인 부모들의 양육노고를 위로 및 격려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부모들이 선봉에 서서 자녀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함께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1부에서는 개회를 시작으로 결의문 채택,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낭독, 축하공연, 각종 시상을 통해 장애인과 부모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부모들의 양육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부모는 바란다, 부모 사후 장애자녀의 지속가능한 보편적 삶을 보장하라!'의 부주제 관련 세미나를 통해 부모 사후로 인한 장애자녀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거, 의료, 직업, 교육 등 삶의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