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투자 사기 콜센터 운영 혐의로 한국인 8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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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투자 사기 목적으로 콜센터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8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타이PBS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현지시각 21일 오후 방콕 시내 에까마이 지역의 한 고급 숙박시설에서 한국인 8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콜센터를 차려놓고 주식리딩방을 운영하는 것처럼 속여 한국인을 상대로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태국 경찰 공조로 체포된 일당은 현지에서 이민법 위반 등으로 기소되며, 이후 추방과 한국 송환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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