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동연 공언 ‘기후위성 발사’ 의견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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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세운 '기후위성 발사'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내용들을 참고해 기후위기 위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향후 계획을 수립한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16일 국회에서 연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을 통해 기후위성 발사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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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세운 ‘기후위성 발사’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의 ‘인공위성이 주는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패널토론에서는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장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 단장 ▲이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오현웅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남명용 루미르 대표이사 ▲최범규 ㈜에스아이에이 지구정보사업부문 서비스연구팀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인공위성 활용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를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도는 기후위성을 민간과 공동 발사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2026년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내용들을 참고해 기후위기 위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향후 계획을 수립한다.
이밖에 도는 건축물, 유휴부지 등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최적 입지와 잠재량 분석, 항공 라이다, 초분광 영상을 활용한 도 전체 탄소흡수원 현황 등을 볼 수 있는 RE100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는 등 객관·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기후 정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16일 국회에서 연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을 통해 기후위성 발사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언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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