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노사·강원지노위, 노사 분쟁 해결방안 마련 위해 '맞손'

강원랜드가 22일 정선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자사 노동조합, 강원지방노동위원회와 ‘공정노사솔루션·직장인고충솔루션’을 위한 노·사·정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24.8.22/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 노사와 노동 당국이 사내 분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22일 정선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자사 노동조합, 강원지방노동위원회와 '공정노사솔루션·직장인고충솔루션'을 위한 노·사·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들 두 솔루션은 노사 및 직원 간 분쟁 해결을 돕는 제도적 장치다.

강원랜드와 노조는 협약을 통해 노사면담, 의견조율, 대화 촉진, 자율교섭 주선, 노사교육, 협상 기반 대안적 분쟁 해결(ADR) 전문가 지원 등을 약속했다. 강원지노위는 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