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도 주목한 선수' 김예지,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서 2관왕 등극

금윤호 기자 2024. 8.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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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을 통해 '월드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임실군청)가 전국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김예지는 22일 전라남도 나주 전남국제사격자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겸 2025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1위에 올랐다.

앞서 김예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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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대표팀 김예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을 통해 '월드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임실군청)가 전국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김예지는 22일 전라남도 나주 전남국제사격자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겸 2025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김예지는 본선에서 581점을 기록해 585점을 쏜 김보미(부산시청)에 이어 전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선에 나선 김예지는 총점 242.8점을 기록하면서 남다정(우리은행·238.8점)과 김보미(217.7점)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예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월 출전한 바쿠 월드컵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세우고도 담담한 표정을 지은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전해지면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머스크가 주목하기도 했다.

한편 김예지는 이날 단체전에서도 윤성정, 이시윤, 황성은과 함께 나서 1,724점을 쏴 미추홀구청(1,713점), KB국민은행(1,71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사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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