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조채희 2024. 8. 22. 1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올여름 온열질환자 3천명 넘었다…누적 사망자는 28명

올해 여름 전국 누적 온열질환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섰다.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28명이다. 22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전국서 2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천19명이 됐다. 이번 여름 온열질환자 수는 역대 최악의 더위로 여겨지는 2018년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144300530

무더위 피해 나무 그늘로 (담양=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21일 오후 전남 담양군 담양읍 관방제림 평상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8.21 in@yna.co.kr

■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김여사 명품백 의혹 '무혐의' 결과 보고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 결과 김 여사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이원석 검찰총장에 보고했다. 이 지검장은 22일 오후 대검찰청 정기 주례 보고에서 이 같은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2022년 6∼9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300만원 상당의 디올 백, 180만원 상당의 샤넬 화장품 세트 등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도, 대가성도 없다는 게 수사팀 판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131600004

■ '쾅쾅쾅' 폭발음에 환자 가득한 병원입주 건물 아수라장

"폭발음이 크게 들리더니 건물이 흔들리는 것만 같았어요. 너무 무서워서 무작정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죠." 22일 오후 1시 14분께 점심시간이 막 지난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건물 3층에서 3~4차례 폭발음이 터져 나오며 주변을 뒤흔들었다. 비교적 작은 폭발음이 2~3차례 먼저 난 후 곧장 큰 폭발음이 건물을 울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121900054

■ 한은, 집값·가계부채에 강한 우려…안정돼야 금리 낮출 듯

"내수는 시간을 갖고 금리 인하 폭 등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부동산 가격과 그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 불안은 지금 막지 않으면 더 위험하기 때문에 동결을 결정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자신을 포함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이 기준금리 동결(3.50%)을 결정한 주요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민간소비·투자 등 내수 부진은 금리 인하 시점이 좀 더 늦춰지더라도 이후 어느 정도 해결할 자신이 있지만, 최근 뛰는 집값과 가계대출은 당장 막아야 할 시급한 과제인 만큼 금리를 묶고 통화 긴축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는 뜻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107800002

■ 법원 "최태원·동거인, 노소영에 위자료 20억…정신적고통 분명"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동거인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1심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이광우 부장판사)는 22일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최 회장과 공동으로 원고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20억원은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위자료로, 김 이사장도 이를 함께 부담하라는 의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104452004

■ 의협 "대도시 응급실도 제 기능 못해…무너진 의료 정상화 시급"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료 붕괴로 대도시의 권역응급의료센터조차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며 조속한 의료 정상화를 촉구했다. 최안나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의료현안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서울 노원구 인제대 상계백병원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응급실 현황을 공유하면서 "대도시의 권역응급의료센터도 진료를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정부는 여전히 (응급실 진료 차질이) 일부 병원의 문제라며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129200530

■ 尹, 한국계 교토국제고 고시엔 결승행에 "투지와 열정에 박수"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여름 고시엔(甲子園)'이란 별칭으로 더 유명한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결승에 진출한 점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니폼이 성하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뛴 선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격려했다. 고시엔은 일본의 학생 야구선수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최고 권위의 고교 야구 대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129500001

■ 대한스키협회 "뉴질랜드 사고 파악 중"…교통사고로 3명 사망

대한스키협회가 뉴질랜드에서 스키 선수단 일행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고에 대해 "현재 사고 관련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뉴질랜드 현지 매체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스키 선수를 포함한 한국인 3명이 전날 오후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 사고로 다른 한국인 1명은 중태에 빠졌으며 사망자 중 1명은 지도자이고 다른 2명과 중태에 빠진 1명은 알파인 스키 선수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104900007

■ 후쿠시마원전 핵연료잔해 첫 반출시도 실패…원전폐기 늦어지나

도쿄전력이 2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원자로에 남은 핵연료 잔해(데브리) 반출을 시도했으나, 준비 과정에서 작업을 중단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7시 24분께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핵연료 잔해 시험 채취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작업자가 핵연료 잔해 반출 장치를 밀어 넣는 파이프 설치와 관련해 실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 오전 8시 53분께 준비작업을 중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043952073

■ 방탄유리에 둘러싸인 트럼프…암살 시도 이후 첫 야외유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야외 유세를 소화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 주 노스캐롤라이나의 애슈버러의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 위에 섰다.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이날 유세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무대 앞뒤로 설치된 대형 방탄유리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121600009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