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문제 다투던 지인 살해한 40대 자수…경찰, 구속영장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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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자신 거주지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20여년 전인 10대 시절에도 살인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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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자신 거주지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22일 오후 1시 33분께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과거 배달대행업체에서 일하며 알게 된 이들이 사건 당일 말다툼을 벌이다가 A씨가 B씨를 찌른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금전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우발적으로 B씨를 찔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20여년 전인 10대 시절에도 살인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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