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의 다크호스를 노리는 뉴올리언스, “우리는 여전히 잉그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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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평균 20.8점을 기록한 잉그램이 뉴올리언스에 잔류할 수 있을까? 단장은 이를 원했다.
한편, 잉그램은 뉴올리언스 합류 이후 4시즌 간 평균 22.8점 5.5어시스트 5.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올스타 반열에 올랐다.
과연 차기 시즌에도 잉그램은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고 있을 수 있을까? 또, FA 이후에도 뉴올리언스와 동행할 수 있을까? 뉴올리언스의 단장은 잉그램과 동행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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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평균 20.8점을 기록한 잉그램이 뉴올리언스에 잔류할 수 있을까? 단장은 이를 원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리빌딩’을 단행했다. 당시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자이언 윌리엄슨(198cm, F)을 지명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브랜든 잉그램(201cm, F)까지 품었다. 두 선수 외에도 다양한 선수들을 데려오며 서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 3시즌 간 8위, 9위, 8위를 기록했다. 잉그램과 자이언의 공존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 비시즌에는 디존테 머레이(196cm, G)라는 올스타 가드를 영입했다. 자이언-잉그램-머레이-CJ 맥컬럼(188cm, G)으로 이어지는 주전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그러나 머레이 영입으로 잉그램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특히 잉그램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4.3점, 야투 성공률 34%를 기록하며 매우 부진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잉그램의 트레이드 루머가 계속 이어지는 이유다.
하지만 데이비드 그리핀 뉴올리언스 단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최근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입장에서 잉그램과 나, 그리고 우리 팀은 충분한 관계를 형성했다. 잉그램도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여전히 잉그램이 필요하다”라며 잉그램의 잔류에 힘을 실었다.
그 후 “다만 계약적인 부분, 비즈니스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또, 팀 전술도 다시 맞춰야 한다. 그 부분은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를 위해 더 헌신하고 배려해야 한다. 이런 부분은 변하지 않는다. 나와 잉그램 모두 같은 생각일 것이다. 힘든 과정이지만, 우리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잉그램은 뉴올리언스 합류 이후 4시즌 간 평균 22.8점 5.5어시스트 5.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올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럼에도 잉그램의 트레이드 루머는 이어지고 있다.
과연 차기 시즌에도 잉그램은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고 있을 수 있을까? 또, FA 이후에도 뉴올리언스와 동행할 수 있을까? 뉴올리언스의 단장은 잉그램과 동행을 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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