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토론회 "전기차, 배터리 관리 체계 고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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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선 배터리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를 고도화하는 게 현실적인 방안이란 취지의 의견이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이 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정책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측과 전문가가 참여해 대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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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선 배터리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를 고도화하는 게 현실적인 방안이란 취지의 의견이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이 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정책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측과 전문가가 참여해 대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 연구원은 배터리가 어떤 상태인지도 모른 채 방치된 뒤 화재가 발생하는 양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미리 방지하는 '소프트웨어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재정 산자부 배터리전기전자과장도 기술과 관련해선 BMS 기술 고도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에너지 저장 장치, ESS는 고정돼 있어서 상황실에서 체크가 가능하지만, 전기차는 인터넷 환경이 안 되는 장소에 갈 때도 있어 실시간 관리 등에 우려 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여당 토론회에 참석한 민병덕 의원은 기술적 논의 이상으로 전기차 화재 시 책임 소재를 가리는 일부터 보완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등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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