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지훈, 대퇴직근 손상으로 1군 말소…"2주 뒤 정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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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리드오프 최지훈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SS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최지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정현승을 등록했다.
최지훈은 전날 잠실 LG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으나 하체 부근에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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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리드오프 최지훈이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SS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최지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정현승을 등록했다.
최지훈은 전날 잠실 LG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으나 하체 부근에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최지훈이 어제 경기에서 9회 대퇴부 부근에 불편함을 느꼈다. 오늘 오전에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대퇴부 쪽에 문제가 있다"며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같은데 우선 휴식을 가지고 2주 뒤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최지훈은 병원 검진에서 왼쪽 대퇴직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최지훈의 이탈은 시즌 막판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SSG에 대형 악재다. 최지훈은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11홈런 47타점 86득점 32도루를 기록, 팀 공격의 활로를 개척했다.
사령탑도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 감독은 "팀이 힘든 시기에 팀 내에서 비중이 큰 선수가 빠지게 됐다.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며 "(최)지훈이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 주루에서도 팀에 이바지한 게 엄청 크다. 앞으로 남은 경기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잘 구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최지훈을 대신해 추신수가 1번 타자 임무를 수행하고, 최상민이 중견수로 출격한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김성현(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오태곤(1루수)-박성한(유격수)-이지영(포수)-하재훈(우익수)-최상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는 송영진이 지킨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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